GTX B 청학역 추가 정차 확정으로 보입니다. B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남양주시 마석까지 연결되는 노선인데요.
현재 GTX-B는 수인분당선과 교차하지만 정차는 하지 않다보니 주민들은 계속해서 추가 정차를 요구해왔습니다. 그런데 국토부와 민간사업자가 모두 청학역을 지나는것으로 노선을 설계해 청학역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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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B 노선 기본정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부터 경기도 남양주 마석까지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인천대입구 ~ 인천시청 ~ 부평 ~ 부천종합운동장 ~ 여의도 ~ 서울 ~ 청량리 ~ 마석
▲역 13개소
▲총 연장 80km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상
이 노선이 개통될경우 인천부터 서울역까지 이동하는데 총 30분대가 소요됩니다.
재정구간
▲용산~상봉구간
▲길이: 19.9km
민자구간
▲인천대입구역~용산역
▲길이: 39.9km
▲신설역: 인천대입구역, 인천시청역, 부평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신도림역, 여의도역
민자 신설역은 총 6개소이며, 상봉~마석까지의 22.9km 구간은 경춘선을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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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B 청학역 진행상황
주민들의 추가역 요청
인천시에서 GTX B노선 청학역을 신설 결정한것으로 추정돼요.
수인분당선 추가정차역으로 청학사거리 지하의 청학역을 거의 확정한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GTX B노선은 수인분당선과 교차하여 통과하는데도 불구, 수인분당선 어떤 역에서도 정차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연수구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B노선에 수인분당선 추가 정차를 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어요.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연수구 원도심을 통과하므로 추가로 정차할 역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기존 정해진 정차역은 14곳 입니다만… 지자체에서 비용을 부담 및 공사기간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사업자가 추가역 제안이 가능하므로 이러한 추가역 설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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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의 GTX B노선 공개
대우 컨소시엄은 작년 11월, 민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B노선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확정한 개통 계획에 대하여 환경영향평가 공개를 진행하는 것이며 이 단계는 실시설계의 가장 마지막 절차로, 12월까지 주민의견을 수렴 및 논의까지 완료된다면 본격 착공절차를 밟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연수구 인천대입구역~청학사거리~문학산~인천시청을 통과하도록 되어있는 노선이 오픈된건데요.
즉 위와같이 청학사거리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설계되며 사실상 인천시의 의중이 드러난 것입니다.
GTX B 청학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죠.
추가역-송도역이 아닌 이유?
만약 수인분당선 송도역을 추가역으로 만들면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하므로 보상문제가 복잡해지며 이로인해 개통이 늦어질것을 고려하여 결정한것으로 보여요.
물론 아직 국토교통부-민자와의 협의 과정이 남긴 했지만, 만약 수인분당선 추가정차역이 새로 확정된다면 결국은 청학역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추가역 관련 갈등
추가역 신설을 두고 당시 주민설명회 현장에서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결국 핵심은 1) 청학정거장 설치 2) 수인선 송도정거장 정차 3) 무정차 라는 3가지 안 중 한가지 안을 선택하는 것이었고..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1)번 안으로 오픈이 된것입니다만.
이를 두고 주민들 중 일부가 KTX와 수인선이 연결되는 송도역을 통과해야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편리하다면서 고성이 오간것이죠.
KTX가 정차하므로 수익성도 높아 송도역 정차가 맞다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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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정 아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와같은 상황에서 GTX B 청학역 사안은 민간사업자가 결정하는것이 아니며 아직은 어떤 역도 국가계획상으로 포함되지 않았음을 밝혔고요.
향후 지자체와 국토교통부가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며 민자 입장에서는 그저 수용하여 진행하겠다며 현장을 진정시켰습니다.
청학역이 확정된다면 역사는 신설이 필요하며 투입비용이 약 1500억 정도 필요할것으로 보여요.
인천시 의견도 수인분당선 환승역 결정은 조기착공 할 수 있는곳을 정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사실상 이른착공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그러다보니 청학역 확률이 제일 높을수밖에 없으며.. 청학역은 신설에 시간과 비용이 추가되지만 송도역은 주택과 상가 등 토지보상에 돈이 많이 드는데다 이미 송도역을 운영중인 상황이라고 해도 새로 GTX 정차역으로 리모델링(?)을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어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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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에 신설구간 및 기존 공용구간에만 정거장 설치 제안이 가능하다고 했고, 민자인 대우건설 컨소에서 청학사거리 통과하도록 노선을 정하면서 GTX-B노선은 제2경안선 시작점인 청학역을 통과할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에서도 아직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사가 끝나지 않아 실시계획 고시가 안된 상황이며, GTX B 청학역(수인분당선) 통과를 확정할수는 없다고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만..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가 이미 청학사거리 통과 노선으로 설계를 진행했고, 만약 청학역 말고 다른 역을 통과할경우 사업 추진을 첫 단계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므로 사실상 청학역 확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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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
올해 2월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사 진행될것으로 보이며, 이후 국토부와 민자간의 실시협약을 맺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시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가 공사를 시작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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