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판선 노선도 착공코앞 2028년 개통?(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착공)

월판선이 드디어 모든 공구 계약을 끝내고 내년 착공에 들어갑니다. 원래 계획보다 조금 늦어지기는 했지만 2028년 이라는 준공 목표 시점도 나왔어요. 아마 시운전을 진행한뒤 본격 개통이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경기 남부지역의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선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 같이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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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월곶판교선) 개요

경기도 시흥 월곶~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권을 동서방향으로 이어주는 총길이 34km 복선전철 사업입니다.

이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개통된다면.. 송도~월곶 구간 수인선과 이어지고, 판교~강릉구간 경강선과도 이어지기 때문에 경기도와 강원도는 동서방향으로 한번에 이어지게 돼요.

시점인 월곶역이 현재 운행중인 수인선과 이어지기 때문에 월판선이 개통되면 송도부터 시작해 판교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겁니다.

즉 서측으로는 인천 송도까지 연결이 되며, 판교역에서는 다시 경강선과 이어지는 형태로 확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2028년 11월로 완공하는것이 목표이며, 사업비는 본래 2조 664억이었다가 2조 2588억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정거장 및 설계방식

정거장은 총 11개가 될것으로 추정됩니다. 8개역이 신설되며, 공사현장을 총 10개 공구로 분리하여 건설하게 될 것 같습니다.

건설 방식은 각 공구별로 좀 차이가 있는데요.

2~5공구, 7공구, 9~10공구는 설계 시공 분리하여 따로 건설을 진행합니다.

반면 1공구와 6공구, 8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 진행하게 돼요.(턴키방식)

월판선 진행상황

월판선 복선전철은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공구를 총 10개로 나눠 건설하게 되는데요. 1공구와 6공구, 8공구는 턴키방식으로 계약을 맺은다음 지금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12월중 2~5공구, 7공구, 9공구 계약도 전부 완료되었다고 해요. 즉 10개 공구 모두에 대한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며 현재는 착공이 임박한 상황이에요. 아마 내년 초입에는 바로 착공에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당초 2018년 기본계획이 나왔을때는 준공 시점을 2025년으로 잡았지만, 설계를 하던중 사업비가 상승하며 적정성 재검토 과정을 다시 밟아야 했고, 때문에 준공시기가 미뤄져 최종적으로 2028년 11월로 예상하고 있어요.

지금은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계약마친 공구를 수도권본부로 이관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즉 전체공구 계약 완료 및 어느정도 명확한 준공시기가 나온것인데요.

준공이 완료되면 시험운행 등의 기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확실한 개통시기 관련해서는 향후 비교적 구체적인 일정이 고지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월곶판교선 공구별 사업자

공구별 사업자는 턴키방식과 설계/시공 분리방식으로 나뉘는데요. 따로 정리해둔 자료가 있으므로 해당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여기를 통해 3번으로 가시면 해당 공구별 사업자 정보를 확인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