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플랫폼시티 빨리 달리네? +보상률

 

 

안녕하세요. 용인 플랫폼시티가 가장 까다로울것으로 여겨졌던 환경영향평가를 올 9월 무사통과하며 드디어 내년 착공이 가시화됐습니다. 그동안 무려 15개월 가량을 붙잡혀 있었고, 사실상 제일 어려운 부분을 해결한것이라 남은 과정은 쉽게 느껴질 정도네요. 

물론 앞으로도 남은 영향평가와 함께 여러 절차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고비를 넘겼기도 했고 벌써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관련정보 정리해볼게요.

 

 

용인 플랫폼시티 기본정보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대
  • 주택 만세대와 함께 일자리와 쇼핑, 문화가 두루 융합되는 복합신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
  • 총 부지면적은 275만 7186m2
  • 총 1만 416세대의 주택 조성
    • 주상복합 4870세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5392세대, 단독주택 154세대 구성
  • 전체 부지 중 16.2%인 44만m2 이상이 산업용지로 만들어짐
    • 첨단지식, 제조산업이 유치될 예정
    • 인근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으므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관련 업체를 유치할 계획임
  • 판교테크노밸리가 66만m2이므로 4배정도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으며 투입되는 사업비도 6조로 규모가 매우 큼
  • 공동시행자 :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 지분비중: 경기주택도시공사 95% 용인도시공사 5%

 

 

 

용인 플랫폼시티 토지보상률

 

 

 

 

 

올해 9월을 기점으로 토지보상이 마무리단계로 진행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유지 189만 6천m2중에 약 69%에 해당하는 130만 135m2 보상 협의가 올해 9월을 기점으로 마무리 되었고요.보상금액은 총 2.16조 정도라고 합니다. 

 

광역자치단체가 사업시행자로 진행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는 시행자가 전체 사유지 중 67%이상을 확보할경우 중앙토지수용위 수용재결 절차에 들어가는게 가능해져요. 

보상은 24년 상반기 중 완벽히 완료하고 착공 들어갈 계획이며 2029년 준공 목표로 진행중입니다. 

 

 

 

 

제일 고비였던 환경영향평가 통과

 

 

 

 

 

위와같이 토지보상률이 마무리 단계인데다 행정절차 중 제일 어렵다고 알려진 환경영향평가를 무사통과했죠. 

 

환경영향평가는 개발사업 시작하기전 사업시행을 함으로써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예측 및 분석해서 그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것인데 절차 자체가 너무 까다롭다 보니 사실상 도시개발사업 진행하는 주체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절차입니다. 

 

사실 이를 받기까지 지난한 과정이 있었는데요. 작년 5월당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내면서 합의를 진행하기 시작했지만 좀처럼 합의가 되지 않은채로 무려 15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직접 환경부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고 그후 극적으로 협의를 할 수 있게 된것이죠.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컨셉

 

 

  • 첨단지식산업
  • 의료
  • 의약품
  • 정밀과학기기

 

위와 같은 첨단제조산업 부문 중심으로 조성되며 핵심 상업복합시설인 용인플렉스가 만들어지고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세워집니다. 용인플렉스에는? 마이스, 백화점과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시설과 주상복합등으로 구성된다고 해요. 

 

 

 

용인 플랫폼시티 인근 호재

 

 

1. GTX-A노선 용인역이 내년 상반기 개통하기로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2. 올 3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삼성전자에서 엄청난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며 인근 부동산가격이 대폭 상승했죠. (300조 투자)

3.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도 한창 공사를 진행중에 있어요.(120조 투자)

 

 

멸종위기종의 발견

 

앞서 언급했듯 지난해 5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한강유역환경청에 접수하고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무려 15개월 동안이나 합의를 할 수 없었는데요. 맹꽁이와 같은 멸종 위기종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사업 지연 우려도 있었지만 대안을 찾는다는 전제로 기타 행정 절차를 계속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계획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제일 힘들었던 환경영향평가를 무사 통과했으므로 이제 다른 영향평가 및 다음 절차를 무사히 수행해야겠죠. 10~11월에는 교통영향평가등을 통과해 각종 영향평가를 마무리하구요. 이후도계위등의 심의와 12월에는 실시계획인가를 통과한다는 목표로 진행중입니다. 내년인 24년 상반기중에는 모든 보상절차를 끝내고 착공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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