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제3연륙교 통행료 개통 완공시기 속도 빠른데?

영종도 제3연륙교는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대교입니다. 2022년 착공 들어가 현재 공사 진행중이며, 2025년 개통이 목표인데요.

인천 유정복 시장은 공사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를 sns에 공유하는등 공사가 순탄하게 잘 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여기에 생긴다는 세계 최고높이 해상전망대가 궁금하네요. 도보, 자전거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걸어가면서 보이는 바다전망이 얼마나 멋질지 기대됩니다. 관련정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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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제3연륙교 기본정보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의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대교를 말합니다. 현시점 공정률 31%로 순탄하게 건설중이라고 하네요.

완공 및 개통시기는 2025년 12월 12일로 계획되어 있으며 길이 4.7km, 폭 30m의 왕복 6차로 상당의 사당교로 만들어집니다. 사장교란 교각 없이 양쪽에 높이 세운 기둥위로 케이블을 비스듬하게 늘어뜨리는 방식으로 다리위 도리를 지지하는 방식의 다리를 말합니다. 말로는 좀 어렵게 생각되실 텐데요.

서해대교, 인천대교, 여수 돌산대교가 이와같은 사장교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긴 쇠줄을 아래로 촘촘히 늘어뜨려 다리와 연결하는 방식이죠.

이런 사장교 방식은 주로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지역에 설치하게 됩니다.

▶ 위치는 여기에요. 축소/확대를 통해 정확한 위치가 가능합니다. 이미 건립되어 운영중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도 보이네요.

제3연륙교 위치 보러가기

영종도 제3연륙교 통행료

제3연륙교 통행료 얘기에 앞서 인천대교, 영종대교 이야기를 하지않을 수 없는데요. 올 10월부터 영종대교 통행료가 원래의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다른 대교인 인천대교 통행료는 2025년 말까지 지금의 5500원이 2천원 정도로 줄어들거라고 해요.

이렇게 통행료를 최대한 낮춰야만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영종도를 오고갈 수 있기 때문에 지역발전과 관광사업 활성화에 힘이 붙는다는 것이 일대 주민들의 의견입니다.

따라서 제3연륙교 통행료 또한 이미 얘기되고 있는 4천원 말고 영종대교, 인천대교 수준으로 낮춰야만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만 인천 경제청은 입장이 다릅니다.

제3연륙교가 개통하게 되면 기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대한 손실보상 비용을 여기서 나온 통행료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무작정 통행료를 줄였다간 난처해지는 것이죠. 새로운 대교가 개통하면 기존 대교 이용률은 줄어들게 되는데요. 인천경제청은 각 운영사에 이를 보전해줘야 됩니다.

당초 손실보상비용은 4900억 정도로 예상됐지만, 앞으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가 인하하게 되면 이보다는 줄어들것으로 예상돼요.

결론적으로 통행료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아직 결정되기에는 시기가 빠른것 같습니다. 정식 개통전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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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투입

총사업비로 6500억이 들어가요. 현재 제3연륙교는 2개공구로 나눠서 공사를 진행중인데요. 공구별 사업비 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1공구: 한화건설 담당
- 2447억 투입
2공구: 포스코건설 담당
- 3520억 투입

개통시기 및 기대효과

영종도 제3연륙교 개통시 영종도부터 여의도까지 30분이면 접근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영종도와 청라 주민들의 여의도 접근성이 대폭 좋아지게 되며 여의도에서도 영종 일대로 이동하는것이 편해지겠죠. 인천 이쪽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도 단축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종도 제3연륙교 설계(개발계획)

세계에서 제일 높은 전망대와 함께 자전거/도보가 같이 통행할 수 있는 거리가 만들어집니다.

전망대는 주탑의 옥상 180m 높이에 조성되며 이 전망대를 통해서 서해바다와 인천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돼요. 대교 밑으로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구요. 대교 위쪽으로는 도보 및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장소가 생깁니다.

현재 인천경제청에서는 제3연륙교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하고 있는데요. 해상전망대와 더불어 딥라인, 엣지워크, 하늘자전거 등의 각종 시설을 만들어 마치 런던의 타워브릿지와 같은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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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구/2공구 공사현황

앞서도 언급했듯 공구 2개로 분리해서 공사가 착착 되고있는 중입니다. 공구별로 담당 건설사, 공정률은 아래와 같아요.

1공구
- 한화건설
- 공정률 22%
2공구
- 포스코건설
- 공정률 40%

현재 영종도 제3연륙교 평균 공정률은 31%이며, 현재 2공구를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속도가 좀 더 빠른 편이네요. 2개 공구 모두 대교 주탑의 기둥공사와 함께 기초 말뚝 설치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기초공사중인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현재 공정률 사진으로 보기

이렇게 각 공구별로 기초공사와 주탑공사를 끝낸 뒤에는 쇠케이블로 양측의 대칭을 맞춰 대교 상부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완공될 모습이 궁금하네요. 다른소식이 더 추가되면 포스팅에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