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 마산 복선전철 현황 3년째 진행 안되는 이유?(개통시기, 시간)

부전 마산 복선전철 공정률이 무려 3년동안 98%에서 중단된 상태입니다. 곧 개통할 줄 알았던 사업이 이렇게나 연기될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2020년 터널 붕괴사고가 나면서 토사 제거 및 물빼기 작업을 계속 진행하는 중이고, 지금은 거의 완료했다고 해요.

시운전 진행한뒤 내년말에는 정말 개통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셔요. 

 





 

부전 마산 복선전철 기본정보

부산광역시 부전동 부전역~김해시 진례면 신월역까지 새로 건설하는 구간 32.7km(이 구간은 민간투자로 진행)을 포함해 마산역까지 총 길이 51.1km 노선을 의미합니다. 

즉 부산광역시 부전역부터 마산역까지 총 51.1km 노선중에 32.7km구간은 신설하게 되며 진례역에서 창원시까지의 구간은 원래 있던 경전선 노선을 이용하게 됩니다. 

창원시 구간은 창원중앙역~창원역~마산역이에요. 

 

부전 마산 복선전철 노선도

 

창원, 김해, 부산 총 3개지역에 걸쳐 새로운 노선이 건설되는 것이며 역은 9개소를 통과하게 되구요. 사업비 약 1.6조가 들어가게 돼요. 

착공은 2014년에 시작되어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전 마산 복선전철 개통시기는 2024년 말이에요. 

창원~김해~부산까지 연결되는 현재의 87km짜리 경전선과 비교하면 51km 길이로 단축되는 것이다보니 이 사업이 완성되면 전철 운행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38분으로 줄어 한시간 생활권이 가능해지게 되는겁니다. 

 





 

부전 마산 복선전철 진행상황

3년 내내 공정률이 98%인 이유?

현재는 2020년 일어난 낙동강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아직도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공정률 98%로 3년전과 동일한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미 2020년 당시 역사 및 선로가 완성되었음에도 부산 낙동강 지하터널이 붕괴하는 일이 일어나며 공사가 전면 중단되었고 이를 수습하는 작업에 이토록 많은 시간이 소요된겁니다. 

물빼기 작업과 토사를 빼내는 작업등이 워낙 막대해서 계속 진행해왔다고 하며 현재 시점 10% 정도 남았다고 하는군요. 

 


터널 붕괴사고 원인 및 사건사고 보러가기
 

 

향후 진행상황 및 개통시기

그외 전기공사와 통신공사 등을 끝낸다면 6개월 정도의 시험운전을 한다음에 2024년 말 경 개통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입되는 열차 종류에 대한 논란

지금 전동차 도입에 어려움이 좀 있는 상황이에요. 결국 통근전철이라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할까 우려스러운데요. 

 

지자체: 전동열차 투입하자(통근기능 강화)

처음부터 경상남도와 부산시는 편의성을 끌어올리려면 전동열차 형태로 들여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되면 요금은 1500원이며, 20분 간격으로 수도권 열차와 비슷하게 운행됩니다. 

 

국토부: 고속열차 투입하자(경제성 부족)

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는 고속열차 EMU-260운행을 최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고속열차의 경우 배차간격 90분으로 매우 긴 편인데다 기본요금이 8400원으로 매겨져 운임이 센 편입니다. 때문에 이용률도 그만큼 감소할 수밖에 없겠지요. 배차가 90분 간격이면 통근기능을 하기가 참 애매해집니다. 

 





 

전동열차 투입조건: 사업비+운영비 지자체가 부담

다만 국토부 입장은 2021년 타당성 조사 진행할때부터 이 부전 마산 복선전철 사업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으므로 여건상 전동열차 도입은 힘든 상황이며, 만약 전동열차를 투입하고 싶다면 지자체에서도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요. 

국가:지자체 7:3비율로 사업비를 나눠 분담하되, 운영비는 지자체에서 단독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현실적으로 지방재정 상황으로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수도권은 대부분 광역전철 노선이 국비로 운영되므로, 지방 재정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정부가 운영비를 부담해줘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국토부 요구대로 지자체에서 사업비 부담해 전동열차를 도입하게 된다면 859억이라는 사업비와 158억이라는 연간 운영비를 지자체에서 직접 마련해야 하구요. 

또 전동열차 투입시 운영비를 누가 내느냐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정부 관련 예산이 10억 깎이면서 사실상 전동열차를 들이는것은 좀 불가능해진 상황이에요. 

 





 

대안: 일반전동열차 투입

별수없이 경남도와 부산은 지자체 부담을 줄이고 배차간격을 최대한 좁히고자 대안으로 일반 전동열차 ITX마음, EMU-150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MU-150은 요금은 4800원으로 고속열차 대비 반값 정도이며, 운행간격은 고속열차를 포함해 약 30분에 한번은 가능할것 같아요. 

사실 완전한 전동열차가 요금 1500원에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므로 가장 베스트인것은 맞는데요.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기에는 자금부담이 높습니다. 

 





 

사실상 완전한 통근기능은 불가능

결국 현재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향후에도 전동열차 투입과 국비로 운영하는 건에 대해 정부에 계속 요청은 할것이라고 해요. 일단은 고속열차 및 일반전동열차로 운행하며 수요를 맞춰보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경제성을 채워 다시금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비록 정부에서 운영비를 부담하고, 예산확보가 된다고 해도 사실상 전동열차 제작에 최소 2년 가량이 소요되므로.. 부전 마산 복선전철이 빠른시일내 완전한 광역철도 기능을 하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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