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4호선 노선 엑스코선 결국 이게 문제네요

대구 지하철 4호선 노선 개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올해 상반기 국토부 승인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만 운행할 차량 종류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반대의 말들이 나오고 있네요.

자세한 내용 아래에서 알아봅니다.

 

대구 지하철 4호선 사업 기본 정보




 

대구 수성구에서 시작해 동대구역과 경북대를 거쳐가는 대구의 4번째 지하철 노선입니다.

대구권 광역철도 이후 개통 계획이 잡혀있는 5번째 철도에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노선도 원대역 신설 돼요?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점으로 하여 동대구역, 경북대, 엑스코를 지나 이시아폴리스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대구 4호선 노선도

 

▲총길이: 12.4km

▲정거장: 총 12개소 통과

▲환승역: 6군데

▲시작점: 수성구민운동장역

▲종착점: 이시아폴리스

▲착공시기: 2025년

▲개통시기: 2030년

 

기존에는 대구 엑스코선이라는 명칭이었지만 공식 명칭 대구 도시철도 4호선으로 바뀌어 절차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역 목록




 

▲수성구민운동장역

▲범어역

▲벤처배리네거리역

▲동대구역

▲파티마병원역

▲공고네거리역

▲경대교역

▲경대북문역

▲복현오거리역

▲엑스코역

▲금호워터폴리스역

▲이시아폴리스역

 

환승역




 

▲명덕역(1~3호선)

▲청라언덕역(2~3호선)

▲반월당역(1~2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3~4호선)

▲범어역(2~4호선)

▲동대구역(1~4호선, 대구권 광역철도)

 

차량기지

차량기지의 경우 민원발생등이 있었다보니 장기간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올해 4월로 폐쇄가 예정된 도축장 자리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와 시유지일것, 차량입출고 할 수 있는곳 등을 모두 검토해 결정된 것이라고 하네요.

도축장은 본래부터 대구시 소유 토지이므로 따로 매입하는 절차가 필요가 없다는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도축장 자리는 금호워터폴리스 조성 부지와도 1km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민원이 있을 확률이 낮고, 차량 운행에도 문제 없다는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차량 편성 및 운행 정보

대구 도시철도 4호선은 2량 1편성, 총 9편성 경전철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시작점~종착점까지 왕복했을때 총 41분 정도가 걸리며, 회차시간 제외하고 편도 시간은 시작점~종착점까지 20분정도 걸릴것으로 보여요.

▲수성구민운동장역→아시아폴리스역 소요시간: 약 20분

 

차량종류 변경-논란




 

대구 지하철 4호선 차량 종류는 처음 계획했던 모노레일에서 변경되어 국산 철제차륜 AGT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이는 승객들의 안전 및 유지관리의 용이함 등 전반적인 효율성을 검토하여 결정된 부분인데요.

이로인해 현재도 말이 좀 많습니다..

이 종류의 열차는 현재 운행되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지상 구간과 동일하게 도로 위의 교각에 레일을 설치한뒤 철제 바퀴로 운행이되는 경전철 형태인데요.

2차선 넓이 만큼의 상판이 깔려야 하기 때문에 경관훼손이 심하다는점, 철제 바퀴가 설치되어 작동하므로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굳이 차량 형태가 기존 모노레일에서 변경된 까닭은 일본 제작업체가 한국 안전기준에 맞게 제작을 진행할시 사업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면서 제작 자체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결정된 차량 종류가 일본 모노레일보다 수명, 운영비 등 고려했을때 더 적은 비용이 들어가는 등의 장점이 있음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상당한 상황.

인천의 경우를 봤을때 도시미관을 심하게 저해하고, 소음도 무척 심한데 굳이 그러한 차량을 운행해야겠냐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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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호선 현재 추진 단계




 

2018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고, 2020년 12월에 예타통과 완료했습니다.

그후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진행, 2023년초 공청회를 열었는데요.

이 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요청한 경대교역과 공고네거리역 2개역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결정되었고 기존 엑스코역의 위치도 일부 변경이 있었습니다.

이름이 엑스코선인데 어째서 엑스코와의 거리가 이렇게 멀리 떨어져있느냐는 얘기가 틈틈히 등장했다보니, 위치를 조금 이동시키고 대신 셔틀버스를 같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불편함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엑스코 방문객이 450만 정도인데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곳이라 자동차 이용하는 경우가 80% 이상이라고 하네요.

2023년 6월~7월경 대구 4호선 기본계획안 확정 완료.

2024년 상반기까지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고시를 통과한뒤 설계, 시공 순서를 차례대로 밟아 2030년에는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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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하면 생기는일




 

대구 지하철 4호선이 개통되면 원래 운행되던 1,2,3호선과 연결되기 때문에 그동안 철도 소외지역에 해당됐던 대구 동북부권 대중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주민들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도 당초 3군데에서 6군데로 많아지며 1,2,3호선으로 각각 환승하기가 쉬워졌어요.

환승역 위치도 중앙로 인근으로만 쏠려있었지만, 이젠 동대구역 인근 3개 역으로 환승 가능해지게 되면서 수성구와 동북부권 접근성이 무척 좋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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