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용산 연장 개통이 되긴 할까요?(2단계)

신분당선 용산 연장 사업이 추진중입니다. 광교역부터 강남역까지 개통된 노선을 다시한번 용산까지 연결하게 되는데요. 

다만 현재 되어가는 흐름이 영 긍정적이지 않아서 기다리는 분들 답답하실것 같네요. 왜 사업진행이 이렇게 느린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아래에서 살펴봅니다. 

 

신분당선 용산 연장 사업 개요

 




 

신분당선 관련 얘기를 작성할때는 늘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남북으로 뻗어 진행하며, 북쪽 방향으로는 총 1/2/3단계로 나눠서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중 2단계에 해당하는것이 신분당선 용산 연장 사업인데요. 

현재 개통된 신분당선은 강남구의 신사역에서 출발하여 수원시 광교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죠. 

여기에 1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강남~신사역까지 연결되어 운행중이며 2단계는 용산 연장 노선, 3단계는 삼송까지 이어지는 서북부 연장 노선입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타 타격이 크네요..(3단계 노선도) (jcmoney.co.kr)

 

신분당선 용산 연장

 

오늘 이자리에서는 2단계 노선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기존 신사역까지 개통된 구간을 용산까지 잇는 사업이 2단계입니다. 

▲신사역 → 동빙고 → 국립박물관 → 용산역

▲신설역: 동빙고역, 국립박물관역

개통시 용산역부터 강남역으로 이동하는데 원래 40분 정도 소요됐던 시간이 13분으로 줄어들게 돼요. 

용산 집값 더 올라가는 소리 들리네요. 

 

신분당선 남부 연장 사업




 

이에 대해서는 상세히 포스팅해 두었으므로, 아래 챕터를 통해 이동하시면 관련글을 보실 수 있어요. 

 

광교~호매실 연장 구간

구운역 확정 여부

신분당선 구운역 확정인가봐요? 지금 상황 공유 (jcmoney.co.kr)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현재상황 요약합니다(광교, 착공, 노선도) (jcmoney.co.kr)

호매실~봉담 연장 구간

신분당선 봉담 연장 좀 답답한 상황입니다(봉담역 위치)

 

현재 추진 단계




 

신분당선 연장 노선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 및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과정이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지는 않아요. 

2단계인 용산 연장과 3단계 고양 삼송까지의 연장 모두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요. 

일단 3단계 사업의 경우 경제성이 나오지 않아 좌초되어 사업 중단되었습니다. 

 

현장조사 난항

그리고 신분당선 용산 연장의 경우 현장조사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미군과의 협상이 뜻대로 안되면서 사업진척이 안돼요.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하기 전에 일단 해야하는게 현장조사입니다. 철도를 짓기 위해서는 해당 노선이 통과하는 용산공원 자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야 하고, 그에 맞게 설계를 해야하는데요. 

현재 그 자리에 미군기지가 있다보니 협의만 된다면 바로 조사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게 잘 안되면서 전체 계획이 뒤로 밀리고 있어요. 

당초 계획으로는 2018년까지 현장조사를 완료한뒤 201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목표였는데요. 24년이 되었는데도 현장조사를 못하고 있네요. 

 

착공시기 조정

결국은 재작년인 2022년 착공시기를 2026년 1월로 바꿔서 발표하였으며, 공사기간은 72개월로 잡았습니다. 6년이네요. 

이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할경우 개통시점은 2031년입니다. 

그런데 현장조사가 계속 지연될경우 착공 및 개통시기는 다시한번 조정되어야 겠죠. 

 

앞으로의 일정




 

현장조사를 잘 수행한다고 해도 착공 전 진행해야할 절차는 여전히 많습니다. 현장조사 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설계를 진행하고, 세부계획안을 마련해야 해요. 

또 환경영향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인허가를 받는 과정이 남았는데요. 

이럴때 문화재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변수가 클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조사를 완료한뒤 착공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절차를 마치는데 최소 1년은 써야할것 같아요. 

 

3단계 연장 무산된게 용산 연장 때문이라고?




 

3단계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및 무산된것이 신분당선 용산 연장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는 말도 나옵니다. 

2단계 노선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타당성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죠. 

결국 서북부 연장은 노선을 새로 마련하여 진행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2단계부터 영 진척이 답답한 상황이라 그로인해 받는 영향도 클것 같네요. 

빨리 진행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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