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주고속도로 노선도 개통시기 서울까지 10분걸려요

서울양주고속도로는 의정부부터 양주를 연결해주는 총길이 21.6km의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민간에서 투자해 진행하는 고속도로인데요. 개통시 양주 전체 지역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10분밖에 안걸립니다. 2025년경 착공 들어가면 2030년에는 개통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계속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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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주고속도로는 경기도 의정부 장암동/양주시 장흥면에서 출발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및 하패리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말합니다.

왕복 4차로로 건설되며 21.6km 연장, 민간투자 고속도로가 조성돼요.

사업방식은 BTO-a(손익공유)형이며 사업비는 8607억이 투입될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하반기경에 착공 들어가 2030년 말에는 착공 및 개통하는 스케줄로 진행하고 있어요. 개통시 양주 전체 지역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10분밖에 안걸립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추JCT, 호원JCT에서 장흥나들목, 녹양 나들목, 광백나들목을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주JCT를 통과한뒤 하패나들목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21.6km 길이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입니다.

설계속도는 100~120km/h에요.

여기서 JCT는 분기점, 나들목은 IC랑 동일한 말입니다.

나중에는 경기도 연천까지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만약 연장까지 이어지게 되면 총 길이 50.7km가 됩니다.

최초 재정사업으로 진행되던 고속도로지만 경제성 확보해 실패한 이후 추진 안되다가 민자사업으로 재추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2020년 처음 민자사업으로 제안됐고, 2021년~2022년 적격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차례로 통과한뒤 2023년에는 기획재정부 민투심위원회를 통해 민간투자사업 진행이 완전히 확정되었습니다.

그후 사업자 선정 진행을 위해 사업계획 제안받는 제3자 제안공고를 시작했으며 최초에 사업을 제안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는 현대건설도 수주전에서 경쟁할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검토끝에 결국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때문에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 위한 평가 절차로 돌입하게 됩니다.

1차, 2차에 걸친 평가과정을 밟은후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거의 확실시된것이나 다름 없겠죠?

컨소시엄 내 같이 참여하는 업체는 금광기업 및 대보/대상건설, 효성중공업, 씨앤씨종합건설, 케이비아이건설, 이에스아이, KB국민은행 등이며 하나은행도 막판에 같이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쟁X 협력관계가 되었습니다.

2024년 1월 국토부가 포스코이앤씨를 사업 담당 건설사로 확정했습니다. 현재는 2025년 상반기에 있을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요.

2024년 실시협약을 맺고 이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뒤 2025년 착공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사기간은 착공 시점부터 60개월이며, 개통은 2030년으로 잡고 있어요.

간선도로가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양주와 의정부 등 경기 북부지역 교통편의성이 대폭 상승할것으로 추정됩니다.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연결해줘 동두천~양주~의정부 구간 교통정체를 완화시켜 주고, 수도권 제1순환선 연결, 수도권 제2순환선 연결 해주는 역할도 해줄것으로 기대돼요.

제가 위에서 언급했듯 양주 전역에서 서울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해지는 것이며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부터 포천구간이 2024년 준공되면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와도 이어지는등 양주시 교통망이 무척 촘촘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가 뚫리고, 여러 고속도로와 연결되는등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면 양주시 서쪽 지역 개발에도 활력이 생길수밖에 없겠죠. 기업 유치등 많은 부분에서 이점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