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코앞(경강선 연장 노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드디어 내년 상반기에 착공 들어가요. 이 사업은 경강선을 최종적으로 완성해주는 구간인데요. 착공하면 성남, 수원부터 강남권 수서에서 원주까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강원도의 수도권화가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 및 노선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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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부터 서원주를 이어주는 복선전철 사업으로, 노선 길이 22.2km입니다. 공구를 2개로 나눠 공사를 실행하게 돼요.

여주부터 원주까지 구간은 경강선 연장 노선 중 일부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경강선은 송도부터 월곶을 지나, 판교, 광주, 여주, 서원주를 통과해 강릉까지 이어지게 되죠.

여기서 여주와 원구구간을 연결해 경강선을 최종적으로 완료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어 전체 구간이 개통되면, 송도~강릉까지 한번에 연결되며 동서를 이어주는 핵심 철도망이 될것으로 보여요.

역은 기존에 이용하던 여주역과 서원주역, 원주역을 개량작업해서 활용하게 되며, 국비 9309억이 들어갑니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 들어가서 2027년 준공 예정이에요.

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고시된후로 2020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원래 단선계획에서 복선계획으로 바뀌었어요.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후 전체 구간 턴키 방식으로(설계와 시공 일괄) 발주를 마쳤으며, 올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에는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어요.

12월인 이번달에는 시공사와 계약이 끝났으며 내년부터는 공사가 시작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착공식은 2024년 1월 서원주역에서 열린다고 하는군요.

경강선은 현재 월곶 ~ 판교 ~ 여주 ~ 원주~ 강릉까지의 전체 구간중에 판교부터 여주까지의 57km 노선과 원주부터 강릉까지 이어지는 120.7km 노선의 경우 이미 복선전철화 완료된 상황입니다.

월곶~판교로 이어지는 월판선 34.2km 노선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수행중에 있으며.. 여주원주 복선전철 노선 작업이 끝나서 경강선 연장이 전체적으로 완료된다면 동서방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가 이어지게 되는 거에요.

공구 2군데 모두 기본설계 기술제안형태로 사업자를 확정했습니다.

1공구는 kcc건설이 담당하며 공사비 3592억 투입, 2공구는 코오롱글로벌에서 맡아 진행하게 되며 3020억을 투입합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작업이 완료되어 개통한다면 경기 동남측의 성남과 수원까지 이어지는것은 물론, 강남권인 수서까지 직결됩니다. 확실히 강남권과 바로 이어진다는것이 파급력이 크죠.

앞으로는 원주에서 수서까지 5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지며, 한시간안에 강남으로 출퇴근 할수있다는 얘기가 돼요.

또한 수서SRT역에서 GTX를 이용해 환승한뒤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개통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