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건강보험료 폭탄 세금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한 글입니다. 수익은 좀 낸것 같은데 오히려 손해인 느낌 건보료, 세금 겪어본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아래 방법대로 하시면 둘다 줄일 수 있어요.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줄이기 1. 비과세 계좌 적극 활용하기
비과세 계좌가 중요한 이유?
일반 계좌에서 수익이 나면 이자나 배당 소득으로 간주되서 세금을 내야되고, 건강보험료도 추가로 부과될 수 있어요.
하지만 비과세 계좌에서는 수익이 나도 세금이 없거나 아주 적고, 건보료도 부과되지 않아요.
대표적인 비과세 계좌 3가지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 5년 유지시 수익 일부 비과세 또는 저율 분리과세
- 납입한도: 연2천만원(서민형은 연 4천만원)
- 연금저축펀드
- 납입한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 수익은 과세 이연
- 연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 IRP(개인형 퇴직연금)
- 연금저축과 합해서 연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연 1800만원까지 납입 가능
예시
- 김씨가 일반계좌에서 ETF 배당 수익으로 3천만원을 벌었다면, 세금 + 월 20만원 건보료 부과됨
- 박씨가 같은 금액을 ISA 또는 연금펀드에서 벌었다면? 세금 거의 없음. 건보료 부과 안됨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줄이기 2. 나눠서 받기(수익분산)
한 해에 이자와 배당이 몰리면 종합과세 대상이 될 뿐 아니라 건보료도 같이 올라요.
어떻게 나눠받아야 할까?
- 정기예금, 채권 등 만기일을 2~3년으로 나눠서 가입
- 배당금 많이 주는 주식은 분산 매수하거나 일부 해지
예시
- 2025년 한해동안 3천만원의 이자가 몰리면? 건강보험료 월 20만원 추가,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 반면, 1000만원씩 3년에 나눠 수령하면 건보료도, 종합과세도 피할 수 있음
가족계좌 활용하기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줄이기 3번째 방법은 가족계좌 활용하기에요. 본인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을것 같으면 가족 명의로 계좌를 분산해보는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자녀에게 송금하면 증여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성인 배우자나 노부모 명의로 분산하는게 상대적으로 안전해요.
연금계좌에서 수익 키우는게 유리한 이유
-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에서는 수익이 나도 당장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음
-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때, 낮은 세율(3.5~5.5%)만 적용되므로 세금 부담이 훨씬 줄어요.
예시
연금저축에서 1천만원 수익내면, 지금은 세금 없고 60세 이후 연금으로 나눠 받을때 세금 적용됩니다(최저 세율).
ETF나 배당주 투자시 ‘종류’ 확인하세요
국내 상장 ETF 중 일부는 ‘배당소득’으로 잡히지 않아요.
그러나 해외 ETF, 채권형 ETF 등은 대부분 배당소득으로 잡힘
:잘못 투자시 건보료 폭탄 맞을 수 있음
결론 요약
- 이자, 배당소득 많은 분들은 한도(종합과세 2천만원, 건보료 1천만원)를 꼭 기억하셔요.
- 비과세, 연금계좌로 옮기기만 해도 세금과 건보료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 연말에는 소득 합산 미리 계산해보고, 조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