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군부지 사전청약은 올해 12월 예정되어 있는데요. 총 1326세대중에 이번에 공급되는건 836세대, 유형은 일반형만 해당됩니다. 분양가는 얼마전 분양했던 서울대방 신희타와 비슷할것 같아요. 대박 반가운건 1군 건설사가 같이 진행합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공공기관인 LH가 단독으로 시행을 맡는게 아니고 1군 건설사인 민간과 공동으로 책임을 지고 아파트를 짓는거에요. 그러니 당연히 브랜드도 따라오겠죠?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 정리해봅니다.
대방동 군부지 사전청약 정보
- 분양일정:12월 사전청약으로 공급
- 전체 1326세대 중 사전청약으로 956세대 공급(일반형/선택형)
- 12월에는 위의 956세대 중 836세대만 공급됨
- 뉴홈 유형중에 일반형만 나올것으로 예상
- 사전청약 유형:뉴홈 일반형 858세대, 뉴홈 선택형 98세대
- 일반형 평형구성:전용 59m2 606세대, 전용 84m2 252세대
- 사전청약 물량 제외한 379세대는 통합공공임대(청년임대)로 공급
- 총 1326세대
대방동 군부지 분양가
대방동 군부지는 이번 12월 사전청약을 통해 일반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수방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한강변에 있는것도 아니고 역세권도 아니기 때문에 분양가가 생각보다 쌀거라는 기대를 많이 합니다.
올해 6월 수방사의 경우 전용 59m2 기준으로 추정분양가 8.72억에 나왔구요.(확정 분양가가 아니고 추정 분양가입니다. 확정 분양가는 본청약 시점에 나와요.) 8.72억이라는게 비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인근 시세와 비교해보면 약 5억정도 저렴한 금액이었습니다.
사전청약 분양가는 이 부지의 인근으로 기준을 잡아 시세를 살펴본뒤, 입지와 세대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정해지는데요. 때문에 대방동 군부지 분양가는 대방역 인근 시세를 살펴보면 되겠으며 전용 59m2 기준으로 7억~8억정도에 시세가 만들어져 있네요.
지금으로서는 약 6억 정도에서 분양가가 나오지 않겠냐는 추측만 있는데요. 또 다른 한켠에서는 이미 올 9월 분양한바 있는 서울대방 신혼희망타운과 유사한 금액대로 나오지 않겠냐는 추측도 있어요. 그럼 더 비싸집니다.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9m2 기준으로 7.7억(최고가 기준)이었구요. 84m2은 약 10억 정도였어요.
뉴홈 사전청약 유형-일반형이란?
일반형은 나눔형, 선택형 대비 분양가가 높지만 소유권이 분양받은 사람한테 온전히 넘어가기 때문에 향후 주택을 매도했을때 시세차익을 공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므로 근처 시세대비 80%정도의 금액으로 결정돼요. 일반적인 공공분양 아파트와 크게 다른점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산, 소득등의 기준도 있으므로 미리 살펴보고 준비하셔야겠죠.
대방동 군부지 위치 및 입지
- 부지면적: 4만 3235m2
-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6 일대
- 용적률 250%
- 시행사 LH(민자와 공동시행 방식)
- 수방사 근처에 위치
-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1호선 대방역 사이에 위치
- 용마산공원 오른편 땅
-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숭의여고 등을 도보로 이용가능
- 역세권이 아닌게 아쉽고 구릉지에 위치해 경사가 높음
민간건설사 브랜드 달게됨
-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공공과 민간이 공동시행을 맡는 방식. 민간에서도 지분출자를 해서 책임을 지게되며, 분양후 수익을 나누게 됨)
- 컨소시엄 2곳에서 접수한 상황이며 2군데 전부 대형 건설사로 구성되었다고함
- 뉴홈 최초 1군 건설사 브랜드의 공공주택 조성
- 초기부터 고퀄리티로 계획되며 브랜드 품격도 높아진다는 장점
대방동 군부지에 위에서 언급한 분양가에 1군 건설사가 시행을 맡은 공공주택이 조성된다면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어떤 건설사가 참여했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