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발표가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드디어 엄청난 규모의 선도적인 재건축이 시작되는데요.
선정된것 자체는 좋지만 각 단지들이 선도지구가 되기 위해서 임대주택 비율 및 공공기여를 추가하면서 추가분담금과 사업서에 대한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
1기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분담금
선도지구가 발표됐습니다.
다만 벌써부터 분담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산, 중동, 산본 등의 경우 분당보다 추가분담금이 더 높을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분당의 경우 일반분양가를 높게 올릴 수 있다보니 사업성이 높고, 따라서 분담금도 얼마 안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당은 추가분담금이 세대당 2.5억~3억 정도 예상되지만, 일산 등의 다른 신도시의 경우 약 5억 정도를 부담해야 할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일반분양 물량을 늘릴 수 있게 해서 분담금이 다소 감소한것으로, 신축 일반분양가를 20억대까지 올릴 수 있는 분당 대비 일산의 경우 10억대 정도로 일반분양가 자체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조합원 분담금 역시 일산이 더 높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분담금이란? 초간단 5분컷
분담금 부담 높은 이유?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분담금 부담이 높은 이유가 또 있죠. 선도지구로 뽑히기 위해서 내놓은 추가 공공기여 때문인데요.
1기 신도시는 용적률이 이미 높고, 선도지구는 추가 공공기여를 제공하다보니 사업성이 거의 없다는것.
그나마 분당은 기존 조합원들의 경우 적정 수준의 분담금으로 신축 아파트를 받을 수 있지만, 이 시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재초환(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도 추가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