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재개발 진행상황 유력한 시공사 정리

한남4구역 재개발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체 사업성이 훌륭하다보니 벌써 경쟁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과연 누가 시공권을 따게될지 궁금하네요. 

현재 진행상황 및 기본적인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남4구역

 

한남4구역 재개발 진행상황





 

올해 서울 재개발 중 가장 화제죠. 

대형건설사들이 한남4구역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근래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를 진행하며 경쟁보다는 수의계약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됐는데, 여기서는 시공권 경쟁이 엄청날것으로 보여요. 

올해 7월 12일 있었던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 현장에는 삼성물산 및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등 총 10대 건설사 중 6군데가 참여했습니다. 

 

올해 5월말 서울시 건축심의 승인을 완료한바 있습니다. 

 

한남4구역 기본정보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 일대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16만 258m2 입니다. 

지하7층~최고 22층, 51개동, 총 2331세대 조성 예정이며, 한강조망이 가능한 구역이에요. 

공사비는 1.7조로 예상되며 이중에 공공임대 350세대, 조합원 세대가 1166세대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일반분양 물량은 815세대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이 800세대나 나오는만큼 수익성도 높을것으로 예상되어 대형건설사들 수주하려는 의지도 무척 높은 것입니다. 

즉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인데요. 

한강조망을 할 수 있으면서도 조합원 수는 얼마 안되고, 일반분양 나오는 물량은 많기 때문에 한남뉴타운 중 사업성이 제일 높은 구역입니다. 

공사비만 1.7조원 정도구요. 

 

가장 적극적인 건설사





 

그중 삼성물산, 현대건설, 그리고 포스코이앤씨가 가장 적극적인데요. 

삼성물산은 2022년 한남2구역 재개발 입찰 고민하다가 철수하기도 했었죠. 그러나 이번만은 결단코 한남4구역 수주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입니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수주를 완료하여 디에이치 한남을 추진중인데요. 여기에 4구역까지 시공하게 될경우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이 완성됩니다. 

 

포스코이앤씨도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확대하기 위해서 반드시 4구역 수주를 하고 싶은 것이고요. 

 

현재 한남3구역은 현대건설이 시공권 확보하였습니다. 

 

벌써 분쟁 시작





 

일부 시공사가 입찰조건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는등 벌써 잡음이 나고 있어요. 

조합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책임준공확약서 제출, 최초 분양가 대물 변제, 우회도로 공사 시공사 부담 등 3개 조건에 대해 수정해달라고 했다고 해요. 

 

책임 준공은 착공 이후 무슨일이 있어도 공사 멈추지 않고 약속한 날까지 공사 완료 및 빠른 입주, 금융비용 증가를 막자는 차원의 확약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대물변제는 만약 있을 수 있는 상가 미분양에 다른 조합 손해를 막고자 상가 대물변제를 의무화한 내용이며 한남2구역과 3구역도 이를 적용했었죠. 

 

이렇게 특정 시공사 요청대로 조건을 바꾸게 되면 조합원들 이익은 감소한다는게 조합 입장이며, 삼성물산 외 다른 건설사들은 위의 조건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향후 진행상황





 

4구역 사업성이 워낙 좋다보니 각 건설사들 의지도 투철하고, 그러다보니 시공사 선정 경쟁도 뜨거울것 같습니다. 

8월 중에 현장설명회 진행하고 8월에는 입찰공고가 나올 예정인데요. 

9월에는 입찰 마감 및 11월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가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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