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스타필드 하긴 하나봅니다(+조감도, 완공시기)

창원 스타필드는 최초 이야기가 나온 이후로 착공까지 들어갔지만 이후 설계가 여러차례 변경되면서 전혀 공사진행이 안되다보니 창원 시민분들이 무척 답답해하는 상황인데요.

올해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 돌입할거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상세한 내용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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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에 처음으로 생기는 스타필드 매장입니다.

▲규모: 지하7층~최고 6층

▲매장 전체면적: 7만 3000m2(판매:6만5000m2, 문화/집회: 4200m2, 운동: 3200m2)

▲연면적: 24만m2

▲판매/문화/집회/운동시설로 복합구성

▲창고형매장과 함께 아쿠아필드(수영장), 펫파크가 함께 조성

▲완공 및 오픈시기: 2025년 완공하여 2026년 오픈할것으로 추정

2016년 당시 신세계에서 군부대가 옮겨간 후 대규모 단지로 개발중이던 창원 중동지구 상업부지 3만 4천m2를 토지매입비 750억을 주고 매입하며 사업계획을 발표한것이 최초입니다.

창원시는 이를 검토 진행하였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여 조건부로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을 허용했어요.

기본적으로 유통사들은 사업 초기 절차 진행시 상권영향평가서및 지역협력계획서등을 같이 마련해서 제공해야 합니다.

이후 점포 개설 등록을 위해서는 지역 상인들과 상생 협의를 해야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며,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은 건축허가를 받고 영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꼭 받아야 하는데요.

창원시에서는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협약을 차후 진행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 통과시켜 준겁니다.

이 과정에서 상가의 반발이 있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통과가 되었고, 다음 행정절차를 밟아나가기 시작했지만 첫 삽을 뜬 이후로 설계가 몇차례 바뀌면서 공사가 속도를 못내는 상황입니다.

지역상인들과의 협약을 위하여 현재도 협의를 진행중인데요.

현재 소상공인단체 총 4곳중에 2곳과는 협약이 완료된 상황이며, 그외 2곳과는 지지부진합니다.

대도중앙상가상인회측은 상가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 양을 늘려서 설치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지만 신세계측은 힘들다는 입장이라 갈등이 지속되고 잇어요.

성산구 전통시장 상인들이 형성한 창원전통시장 및 상점가상인연합회와는 구체적인 지원내용도 결정하지 못한채로 전체 사업비 조정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창원 스타필드 공사를 시작했어요(착공).

2023년 10월 기준으로 공정률 3~4%가량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하여 느리게 공사가 진척중이며, 시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은 이미 끝났고 곧 시행사를 확정하여 본공사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2023년 11월 발표했어요.

지난해 10월까진 땅 파기전 행하는 흙막이 작업 등 기초작업만 완료가 되어있었고, 향후 시공사 확정하여 공사진행을 할것으로 보였는데요.

현재 들리는 말로는 시공사로 계룡건설을 선정하여 2월부터는 본공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확정x)

그전까지 스타필드 수원 및 신세계백화점 건립 등을 신세계건설에 수의계약 형태로 의뢰했지만 청라와 창원 스타필드는 시공사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확정하겠다고 밝힌바 있어요.

신세계에서 밝힌바로는 최대한 비용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해서 경쟁입찰로 결정한것이라고 하며, 아무래도 그룹내 내부거래에 관한 공정위 규제를 피하려는 목적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