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우성123차가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 층수를 올려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지지분도 꽤 있어서 사업성이 좋을것으로 보이고요. 토지거래허가구역인데도 거래가 야금야금 되고 있어요. 건너편으로는 아시아선수촌이 이웃하고 있으며 입지도 아주 훌륭하죠. 무려 2600세대의 신축이 들어서게 되면 일대 환경이 바뀌겠네요. 재건축 진행 내용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잠실우성123차 기본정보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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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잠실동 101-1 일대
-
- 1981년 준공(43년차)
- 최고 15층, 29개동
- 1842세대
- 26평~52평 구성
- 용적률 170%
- 대지지분 높음
- 26평-13.17평
- 31평-16.16평
- 43평-21.83평
- 52평-26.78평
- 주차 세대당 1대
▶위치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모바일로 확인하실경우 아파트단지 이름 옆의 지도모양을 클릭하시면 지도로 전환이 됩니다. 확대/축소 하시면서 위치 확인 가능해요.
정확한 위치 보러가기
- 재건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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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49층(높이 170m)이하
- 총 2680세대(공공주택 342세대 포함)
- 재건축을 통해 기존보다 838세대 증가
- 상한용적률 246.2% 법적상한용적률 299.93%
- 근처 탄천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보행로와 통경축이 함께 조성됨
- 기부채납 7.1%
잠실우성123차 진행상황
- 2006.10 추진위 설립
- 2011.7 안전진단
- 2015.12 정비구역 지정
- 2021.6 조합설립인가
- 2023.9 정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 통과
현재 1842세대인 이곳은 본래 2680세대 말고 세대수가 더 많았는데요. 작년에 변경되어 확정된겁니다. 세대수를 조금 줄이는 대신 전용 85m2를 초과하는 중대형 평수를 더 증가시키기로 했거든요.
올해 9월 제1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 통과되었으며 도로와 공원 등 정비시설 또한 같이 신설하여 정비될 예정이구요. 단지내에서 탄천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공공보행로가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시공사 선정절차가 진행될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송파구에서 워낙에 큰 규모로 진행되는 재건축이다보니 많은 건설사들이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잠실우성123차 시세
주력평형인 31평부터 보겠습니다. 무려 810세대를 차지하고 있네요. 올해 7월 21.1억에 6층짜리가 실거래 되었습니다. 현재 네이버상으로 올라와있는 매물 중 최저호가(제일 싼 매물)는 21억 8천만원이네요.
35평짜리는 10월에 21억대에 2건이나 거래가 되었고 다른 평형의 경우에도 거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야금야금 되고있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잠실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임)
잠실우성123차 입지
- 지하철 2호선,9호선 종합운동장역 더블역세권(강남접근성 뛰어남)
- 옆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있음
- 정신여중고와 탄천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음
- 대치동학원가 멀지않음(걸어서 이용가능)
- 바로 옆으로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위치
- 삼성교를 이용해 맞은편으로 넘어가면 바로 대치동, 삼성동임
- 잠실종합운동장, 아시아공원, 잠실유수지공원 등 녹지공간 풍부
실거주평(출처:호갱노노)
-주차가 조금 불편하지만 교통의 요지입니다
-초역세권이며 초중고가 아파트내 위치해있고 대치동과도 가까워서 학원보내기 좋아요. 밤에 거실에서 보이는 뷰도 환상입니다. 한강라이딩 및 양재천 걷기 아주 좋으며 아이들 키우기 참 좋아요.
-몇년전 리모델링공사 한뒤 실거주중입니다. 오래된 단지가 다 그렇듯이 가장 불편한 점은 주차, 녹물인데요. 배관공사를 하거나 필터를 달면 훨씬 낫고 주차는 단지 안으로는 불편해도 둑방길쪽으로 거주자우선구역 생겨서 좀 편리해졌어요.
-아시아공원 가깝고 탄천 근접. 산책 및 가벼운 운동 하기 좋으며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있어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서울시내 조용한 아파트단지에요.
현재 송파구 일대 재건축 진행중인 아파트는 19군데나 됩니다. 평균 부지면적이 8만m2이상으로 대단지도 많이 있구요. 지금은 각 건설사들이 여의도에 몰려가 있는 중인데요. 여의도 한양, 공작아파트 등이 시공사를 선정하고 있는 중이라 경쟁이 치열하거든요. 여의도 대표단지들 시공사가 정해지고 나면 그다음은 송파구 차례일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 대형건설사 대부분이 송파구에 많은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고 해요. 내년부터는 시공사 선정 절차가 본격 시작될테니 추가로 인력이 더 많아지겠죠. 잠실우성123차 말고도 현재 신통기획으로 재건축 진행중인 장미123차 역시 시공사를 아직 선정하지 않았고, 3500세대의 대단지이므로 관심이 집중될것으로 보입니다.
못해도 2파전 아니면 3파전으로 갈 것 같은데 각 건설사들 준비를 단단히 할 것 같네요. 앞으로 쭉 지켜보면서 진행상황을 점검해봐야겠어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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