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삼동선 예타 결과 늦어지네요(착공, 노선도)

위례삼동선 경전철은 위례부터 경기도 성남과 광주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예타 최종결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성남부터 서울까지의 이동이 무척 수월해질것으로 보여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 상세히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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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종점역인 위례부터 성남시 원도심을 지나, 경기광주 삼동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0.4km 경전철 노선이에요.

위례신사선 연장 노선입니다.

성남시 해당구간 8.7km로 가장 노선 구간이 길고, 경기광주 1.7km 길이에 해당됩니다.

총 사업비는 8100억으로 추정되며 국비 70%로 충당됩니다. 나머지 30%에 대해서는 경기도에서 일부 분담하며, 성남시와 광주시가 각 해당되는 거리만큼 분담하여 지방비로 충당하게 돼요.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되었습니다.

2022년 예비타당성 선정 과정 중 하나인 국토교통부 심의는 승인을 받았는데요. 현재 기획재정부 예타대상 선정 발표는 아직 안됐어요. 원래는 작년 12월말 최종결과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회의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같이 지연된 상황입니다.

*2024년 1월 5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통과되었습니다.

2024년 초 회의가 다시 개최되면 예타 대상 선정되었는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 위례삼동선 외에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한 사업을 심의한뒤 예타 진행할지 여부가 결정나는 것이며, 만약 예타대상으로 결정되면 앞으로 1년여의 시간동안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게 돼요.

조사에 통과하면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절차부터 많은 단계가 이어집니다.

*기재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를 통해 예타 대상사업으로 채택되었으며,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및 후속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구간이 개통하게 되면 기존 교통혼잡이 심한 성남 원도심.. 즉 수정구와 중원구 에서 광주 일대 및 서울로 이어지는 구간 이동시간이 대폭 감소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접근성 매우 좋아질것으로 보이구요.

성남일반산업단지 출퇴근 하시는 근로자분들도 이전대비 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될것으로 보이네요.

경기 성남과 광주시는 예비타당성 신청 접수 전에 용역비를 같이 투입해서 약 1년간 노선 확정을 위한 용역에 들어갔었어요. 총 3가지 노선 중 최적의 노선을 가려내려는 목적이었는데요.

1)전체구간 중 일부구간만 단선화

2)전체구간 복선화

3)삼동-태전동 연장안(4.75km)-광주시 요청

그리고 그 결과로 작년 6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는데요. 해당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번구간, 즉 전체 노선중에 성남일반산단부터 삼동까지만 단선으로 제작, 그외에는 복선화하여 건설할경우 경제성이 1이상으로 나와 사업성이 있다고 나온거에요.

2)번 안대로 전체 노선을 복선화할 경우에는 b/c값 1미만으로 사업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광주시 요구안인 3)번 노선의 경우 경제성이 매우 떨어지는것으로 나왔어요.

결과적으로 경제성이 충족되지 않으면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예타신청안 1)번 노선으로 진행하였으며, 위례삼동선이 대상사업으로 결정될경우 다시한번 최적의 노선을 도출하기로 합의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