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곽순환도로 사업 중 농소~강동구간 일반국도가 올해 10월 착공 들어가고, 고속도로는 올 하반기 실시계획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업비 추가되며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를 받았고, 그로인해 본래 2030년 준공 예정이 2031년말 완전 개통으로 바뀌었습니다.
울산외곽순환도로 기본정보
사업 특성
이 사업은 2개 사업으로 분리되어 진행되는데요.
-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 북구 농소~강동도로 혼잡도로 개설
이렇게 2가지입니다.
외곽순환 고속도로는 국비로 추진하며 혼잡도로는 울산시가 부담하여 사업이 진행됩니다.
개통시 현재 서부~북구 강동권 통행시간 1시간. 이 시간이 20분대로 줄어들게 됩니다.
종합: 외곽순환고속도로+일반국도(농소~강동)
전체 고속도로(15.1km) +일반국도(11.1km)로 건설되는 사업입니다.
2010년 6월 국토부의 2011~2020년 도로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어 국가시행사업으로 추진하기 시작한뒤 2019년 1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었는데요. 사업비가 상승하면서 기획재정부 사업 적정성 심의를 받았습니다.
농소~강동 일반국도사업의 경우 올해 10월에 착공 들어가는 것이구요.(2031년 12월말 개통) 울산외곽순환도로(고속도로) 사업은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진행하게 돼요.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울주군 두서면 KCC 울산일반산업단지 근처 미호JCT와 북구 가대동 가대IC를 동서로 이어주는 15.1km짜리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최초 사업비가 7240억이었는데요. 27% 정도 인상되어 9300억 추정됩니다.
고속도로 구간에 교량 20군데, 터널 5군데, 분기점 1군데, 나들목 3군데를 만들게 됩니다.
2개사업 준공시기를 일치시켜 2031년 말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현재상황
농소~강동구간 실시계획 및 올해 착공
울산 동서방향을 통과하는 울산외곽순환도로 사업 중 울산시에서 진행하는 농소~강동 구간 혼잡도로 개설 관련 실시계획이 올 7월 공개됐죠.
올해 10월 착공하여 2031년 개통 계획으로 도시계획시설도로를 포함, 총 14개 사업 추진 관련 수용 or 사용할 토지, 건물 소유권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이유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울산 울주군 두서면 미호(JCT)와 북구 가대동(가대IC)까지 총 15.1km를 이어주는 고속도로와 함께, 울산외곽순환도로 양대사업인 농소~강동 구간 11.1km, 폭 20m 짜리 혼합도로 건설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실시설계를 진행하던 도중, 사업비가 대폭 늘어나면서 작년 5월 기재부와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한바 있는데요. 이후 올 7월 초까지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관련 협의를 통하면서 기존 4956억 300만원이었던 총사업비가 6256억 9600만원으로 27%정도 뛰었습니다.
위와같이 실시계획이 고시되었으므로 향후 토지와 건축물 관련 보상단계 이후 올 10월 정도에는 착공할것으로 보여요.
농소~강동 도로 사업구간의 빠른 보상을 완료한뒤 올해 착공 진행하여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하는 울산외곽순환도로 사업과 준공시기를 일치시킨다는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2031년말 완전한 개통이 예상돼요.
외곽순환고속도로는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 절차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은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진행하게 됩니다.
상안IC건설 불발
농소~강동구간 상안IC개설은 이번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계속적으로 협의하여 착공 후 설계를 바꾸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상안IC를 포함한다는 입장이에요.
두동IC건설 포함
두동 일대 IC건설 여론 반영, 한국도로공사가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하면서 두동IC를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설계하면서 사업비 상승에 영향이 큰 두동IC신설이 반영되며 기재부-한국도로공사와 총사업비 협의까지 진행한바 있습니다.
위치는 울주군 두동면 중리마을 북쪽으로 예상돼요.
울산외곽순환도로 개통 이동시간 대폭 단축(+농소 강동간 도로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