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대박 분담금 환급가능? 시세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분담금과 현재 시세, 진행상황 등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현재 이곳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 추진중인 상황인데 기부채납으로 서울시와의 갈등을 빚으며 속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조감도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분담금





 

전용 84m2(34평 국평) 소유자가 동일 평형으로 이동하는 경우, 2.15억이 환급된다고 합니다.

이는 평당 일반분양가 6400만원이 적용되었을때 기준이구요.

이렇게 분담금을 내는 것이 아닌 비교적 큰 금액의 환급금이 나오는 까닭은 공사비가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평당 공사비는 850만원입니다. 일반적인 초고층 재건축이 평당 공사비 1천만원을 넘을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생각외로 합리적인 금액으로 정해지며 조합원들 환급금액도 커진것.

또 여의도 금융중심지 조성 관련 종상향을 받으면서 일반분양 세대수를 늘릴 수 있던것 또한 사업성 증가로 이어져 이와같은 분담금 없는 환급액이 가능하도록 된것이죠.

다만 확정된 내용은 아니라는점 참고하셔요.

정확한 환급금 및 분담금이라는것은 공사를 실제로 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과거 둔촌주공도 환급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봤지만, 공사비 갈등이 계속되면서 6개월간의 지연이 있었죠.

800만원대 공사비는 앞으로 상승가능성 높다보니 환급은 못받아도 추가분담금이 없는 정도로 결정될수도 있습니다.

 


분담금이란? 초간단 5분컷
 

 

여의도 시범아파트 시세





 

이번달 전용 156m2가 35.2억에 실거래되었습니다. 이는 9월대비 1.2억 상승한 금액으로,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대단지 아파트들은 이런식으로 상승거래가 계속되고 있어요.

 


평형별 시세 확인
 


실시간 매물 확인
 

여의도 시범 재건축 개요





 

현재

  • 준공: 1971년
  • 규모: 27개동
  • 세대수: 1584세대

 


실거주 솔직후기
 

재건축 후

  • 진행 방식: 신속통합기획 추진중
  • 사업시행: 한국자산신탁
  • 용적률: 최대 400%
  • 규모: 최고 65층
  • 세대수: 2466세대
  • 기부채납(공공기여): 데이케어센터-노인성 질환 앓는 노인들 대상 치료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용적률, 최고 65층이므로 기부채납 시설을 지어야만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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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진행상황





 

여의도 시범은 서울시가 적용하는 단계별 처리기한제 도입 1호 아파트입니다. 각 단계별 정해진 기한을 지키지 못하여 다음 단계 진행이 안될경우,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신통기획 절차를 전면 취소처리하고 일반 재건축으로 전환된다는 내용인데요.

이렇게 되면 처음부터 모든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또 신속통합기획 진행하며 받았던 종상향 혜택 못받구요. 2년이 넘도록 진행된 정비구역 지정 절차도 다시 복구되어 버립니다.

현재 여의도 시범은 서울시에서 공공기여(기부채납)로 노인요양시설, 즉 노치원이라고 불리는 데이케어센터 설치를 제안하자 이에 계속 반대하며 시위 및 반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오세훈 시장이 이에 더 반발하면서 무조건 설치 의지를 드러내고,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하겠다고 하자 결국 데이케어센터를 수용하기로 하고, 계획서를 영등포구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곧 공람을 진행할것으로 보이네요.

22년 9월 당시 신통기획안을 마련, 이를 바탕으로 정비계획 수립하였고 지난해 10월 도계위 통과하였습니다.

그러나 데이케어센터 관련 내부갈등이 심각하였고, 1년이 넘도록 결정고시 못받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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