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의료원 진행상황 부지 위치 준공 총정리

서부산의료원 건설이 여러 어려움을 딛고 마침내 본궤도에 이르렀습니다.

벌써 건립 이야기가 나온지 9년만인데요.

착공은 2026년 4월, 준공은 2028년 3월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진행이 될것으로 보여요.

상세한 내용 아래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서부산의료원 건립 진행상황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졌습니다.

실시협약은 2025년 4월에 맺을 계획이며, 2026년 4월 착공을 시작합니다.


향후 일정
 

그동안 부지 확보 문제 및 예산 부족, 공사비 부족 등 여러 난관이 많았는데 마침내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면서 드디어 본사업에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태영컨소시엄 참여한 민자는 가칭 서부산힐링플래닛(주).

동부, 삼미, 태영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 4월 단독 입찰 참여한바 있으며 7월 31일 냈던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1천점 만점에 780.90점을 받으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적으로 정해진 것입니다.


년도별 추진현황
 

부산시는 작년 12월 이 사업을 BTL사업으로 지정 고시하였고, KDI의 사전검토과정을 통과하여 작년 8월 민간투자심의회 승인을 완료한바 있습니다.

 

서부산의료원 조감도

 

서부산의료원 기본정보





 

해당 건립공사는 사업비 총 1641억이 들어가는 공사로, 태영건설에서 58%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컨소시엄이 주관사를 담당하게 되었어요.

2028년 3월 준공한다는 계획으로 준비중인 상황입니다.


위치 확인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진행중이며, 서부산의료원 위치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 646-1 일대, 부지 면적 14382m2에 해당합니다.

연면적은 32451m2로, 지하1층~최고 6층짜리 건물이 만들어져요.

병상은 총 300개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세워집니다.

 


조감도 바로보기
 

비록 부산의료원 대비 병상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서부산 거주하는 주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신평역 근처 부지에 조성됩니다.

 

지난 위기





 

부지매입 문제

2015년 최초 설립 얘기가 나오고 여러 난관이 많았어요.

부지 매입부터가 힘들었는데요. 지금의 사업부지는 부산 사하구, 부산교통공사가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를 매입하는 방식을 두고 부산시 vs 사하구 갈등이 컸습니다.

수년동안 협의하여 부산시가 작년 3월 사하구와 업무협약 완료하여 갈등 해소.

그후 부산시가 수하구 소유 부지를 사들이면서 모든 부지 확보에 성공했어요.

 

민간사업자 참여없음

작년에는 건설비용이 상승하면서 BTL 방식의 해당 사업에 참여한다는 민자가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예산을 증액시키려고 시도했고, 원래 BTL 한도액의 10% 정도인 78.41억 증액하면서 BTL한도액 858억 4100만원으로 증가하였고, 민자도 등장하면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어요.

 

서부산의료원 건립 목적





 

부산 동서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 9년째 추진중인 사업입니다. 부산 서구 지역 의료격차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건설하는 것입니다.

동서지역의 의료격차를 해결하고,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하게 되며, 응급 재난 및 감염병에 대응하는 효과도 상승할것으로 기대돼요.

서부산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상태 문제없는지?





 

아시다시피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진행중에 있습니다.

다만 수주활동은 이어가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도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간 3공구 건설하는 공사를 맡았었죠.

 

사업진행 방식, 임대료






 

민자는 의료원 건립을 끝낸 이후 20년동안 부산시로부터 임대료를 받게 돼요.

부산시는 부산의료원과는 따로 서부산의료원을 출자, 출연기관 형태로 직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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