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분담금 액수가 5-7억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어쩔수 없는 일인데요. 현재 11평의 소형 아파트인데, 향후 24평 혹은 34평 등으로 이동해야 하다보니 부담해야할 금액이 커지는 겁니다.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분담금 충격적 액수
GS건설이 조합에 5~6억대 추가분담금을 책정하면서 당시 소유주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거의 집값과 같은 수준의 액수였기 때문인데요.
전용 84m2(33평) 기준, 추가 분담금이 되려 집값보다 비싸게 예상되면서 재건축을 하면 안된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당시 집값 4억)
현재 평수별 집값 확인
이후 GS건설과는 계약 해지 사태를 맞았는데요. 이와같이 분담금이 많이 나온 까닭은 최근 공사비가 급격히 오르며 수익성이 하락하였고, 더욱이 이 지역은 일반분양가가 낮은 수준이라 재건축을 진행해도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한것으로 보입니다.
상계주공5단지는 일반분양 물량이 크지 않고 분양가를 높게 부를 수도 없는 입지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는데, 공사비는 낮아질 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공사비가 평당 650만원이었고 이를 토대로 하여 전용 59m2 배정 받으려면 추가 분담금 5~6억 필요, 전용 84m2 기준 6~7억의 분담금을 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거든요.
상계주공5단지 분담금 높은 이유?
대지지분, 소형평수
현재 용적률 93%에 소형 평수 위주로 되어있어 각 세대당 보유 대지지분이 너무 적습니다. 자재비 인상 등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이 바로 추가분담금에도 영향을 주었구요.
재건축 아파트 대지지분이 적으면 이러한 문제는 발생할수밖에 없습니다.
평면도 확인
11평 내부 확인
일반분양 세대수
일반분양이 12세대밖에 되지 않으니 부족한 사업비 보충해줄 자금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위와같은 이유로 시공사와 대립한 끝에 시공계약이 해지된 것입니다.
현재는 소형평수인데(11평) 재건축 한뒤 국평인 34평으로 배정받는 것이니 당연히 기존에 살던 입주자들이 내야하는 분담금이 높을수밖에 없는 것이죠. 기존에 비슷한 평형이었다면 이정도는 아닐텐데, 애초에 평수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여기에 공사비도 많이 올라서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가를 높게 책정할수밖에 없었고, 이에 분담금이 높게 결정된 것입니다.
상계주공5단지 기본정보
- 1987년 준공
- 최고5층, 840세대
- 모든 세대 31m2 단일면적 구성
- 재건축 규모: 지하3층~최고 35층, 5개동, 996세대
재건축 분담금 진짜 쉽게 설명한글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진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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