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공항 기본계획 개항 현재상황 공유합니다

백령공항 건설 면적이 3배 이상 확대되네요. 기존 50인승에서 80인승 항공기 취항 규모로 변경되며 면적도 확대, 사업비도 대폭 늘었습니다. 바뀐 내용 알아볼게요. 2026년 착공하여 2030년 문을 열 예정이에요.

 

백령공항 조감도

 

백령공항 규모 확대

50인승→80인승





 

기존 50인승에서 80인승 항공기 취항 규모로 변경되며 면적도 3배이상 확대됩니다.

이에 맞춰 인근 토지 매입과 공항시설 등의 확대로 사업비는 본래의 2018억에서 3913억으로 2배가량 증가해요. 2026년 착공, 2030년 개항이 목표입니다.


공항 위치확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포함된 공항 건설계획을 보면, 용지면적이 81만 4660m2로 되어 있어요. (육상부 약 41.8만m2 , 백령호 약 39.6만m2)

이는 본래 예타조사 당시 제시되었던 25.4만m2 보다 3배이상 많아진 면적입니다. 사업비도 기존 2018억에서 3913억으로 2배가량 증가했어요.

이는 국토부가 우리나라 섬 지역(울릉, 백령, 흑산도)에 건설되는 소형공항 등급을 기존 50인승 항공기 취항 등급인 2C등급에서 80인승 이상이 취항가능한 3C등급으로 상향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착륙 규모 확대 및 더 많은 여객이 이용할것으로 보이므로 공항규모도 확대하는 것이죠.

 

활주로 길이

활주로 길이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1200m)

 

여객터미널 규모





 

본래 면적 1700m2에서 1944m2로 늘렸고 주차장도 기존 100면에서 122면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계류장은 취항 항공기가 커지면서 본래의 5대 기준에서 4대 기준으로 줄었어요.

이와같은 계획대로 공항이 확대 적용되는 경우 2055년 기준 연간 항공수요 45만명 이상, 제일 붐비는 시간대 평균 운항횟수 약 4회 예상됩니다.

 

백령공항 건설 진행상황





 

올 9월 5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람 및 설명회 개최 계획 공고가 있었습니다. 백령도 공항 사업은 환경영향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이에요.

주민공람과 설명회까지 완료한뒤,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 예정인 백령공항 건설 기본계획에 포함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소형공항이란?





 

국토부에서 얼마전 소형항공운송사업자 항공기 최대 좌석수 기준을 50석에서 80석으로 늘렸습니다.

항공운송사업은 항공기 규모별로 국제/국내항공운송사업과 소형항공사업으로 나뉩니다. 이중 소형항공 사업자들이 주로 취항할 수 있는 규모가 울릉, 백령, 흑산도 등의 섬지역 공항이에요.

국내외 주요 항공기 제작사 소형항공기 좌석수도 기존 50석에서 70~150석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때문에 국토부에서는 소형항공 사업자들이 섬 지역 공항 원활하게 취항 가능하도록 국내선 운항에 한해 최대 좌석수를 80석까지 완화하기로 한것입니다. 국제선은 동일하게 50석 기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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