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노선도 착공 기본계획 완벽정리

동해북부선 강릉~제진구간 철도는 사업비 총 2.8조를 투입하여 강릉부터 고성의 제진역까지 총연장 111.7km를 단선 전철화 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올해 발주 진행하여 2027년 준공될 예정이며, 개통시 강릉역~제진역까지 50분 소요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볼게요.

 

동해북부선 사업 기본 개요




 

강릉~제진 철도라고도 부릅니다.

강릉~양양~속초~고성 제진역까지 총연장 111.7km 길이를 이어주는 노선이에요.

▲총사업비: 약 2.8조

▲노선 길이: 111.7km

▲기점(시작점): 제진역

▲종점: 감호역

▲준공시기: 2027년

▲운영: 한국철도공사

 

동해북부선 노선도

 

동해북부선은 단선 전철화 공사를 총 8개 공구로 분리해 진행하게 되며, 4개 공구는 턴키(설계와 시공 동시 진행) 방식으로, 턴키 제외한 일반 4개구간은 발주를 별도로 진행하게 됩니다.

턴키구간 제외한 일반 4개구간은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합니다.

정거장은 총 8개소가 신설돼요.

4개소는 신설, 1개소는 확장, 신호장 2군데, 나머지 1개역은 기존역을 개량작업 진행합니다.

 

역 목록




 

▲남강릉

▲강릉(개량화)

▲주문진(신설)

▲삼팔선

▲양양(신설)

▲속초(신설)

▲간성(신설)

▲화진포

▲제진(개량화)

위의 역 목록으로 기본계획 확정되었으며 강릉역, 남강릉신호장, 제진역을 빼고는 전부 가칭입니다.

 

강릉시 구간(남강릉~주문진)

양양군 구간(삼팔선~양양)

속초시 구간(속초)

고성군 구간(간성~제진)

 

현재 추진 상황




 

동해북부선은 역사가 꽤 오랜 노선입니다.

일제 강점기때인 1937년도에 처음으로 개통하여 운행되었지만, 한국전쟁 때문에 운행이 중단되었고, 그후 1967년 당시 폐지된바 있습니다.

 

턴키구간: 1,2,4,9공구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4월 동해북부선이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선정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았고 그때부터 속도가 붙기 시작했어요.

2020년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되었으며, 작년인 2023년 11월 턴키 공사 들어가는 1,2,4,9공구 4개 공구에 대해 사업계획 승인 및 고시 완료되었습니다.

턴키 공사구간 공사비는 약 1.14억 추정돼요.

턴키 구간의 경우 이미 지난해 9월 무렵 계약을 전부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착공준비가 거의 완료된 상황이었구요.

강릉~연곡 사이 1,2구간 공사를 담당하는 계룡건설과 극동건설은 2023년 11월 이미 착공하여 공사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일반구간: 3,5,7,8공구

일반구간인 3,5,7,8 공구는 현재 기본/실시설계 중으로, 지자체 인허가 작업 등을 마치면 올해인 2024년 상반기부터 발주 들어갈것으로 예상됩니다.

 

6공구

6공구는 춘천속초고속철도(동서고속화철도)와 중복되는 문제로 해당 철도의 8공구로 편입되어 발주를 따로 추진하게 돼요.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용산-속초 80분(춘천속초고속철도 노선도)

 

우려 및 논란사항




 

설악산 구간 통과를 두고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5공구인 설악산 국립공원 우회 노선을 두고 안전문제를 비롯, 주민들의 생활권이 단절된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 구간을 직선노선으로 바꾸는 작업을 실행하였습니다.

기본계획 상으로 표기된 우회노선을 신설할경우 2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첫째, 동해북부선 속도는 계획된 250km/h가 아닌 100km/h 이하로 하락합니다.

둘째, 생태계 훼손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따라서 설악산 관통 구간 직선화는 위의 2개 우려사항을 토대로 결정되었으며 기존의 우회노선은 취소하고 터널로 변경하여 관통하는 형태로 직선화 결정 되었습니다.

총 여덟달 동안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를 마친바 있어요.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코앞(경강선 연장 노선)

 

개통하면 생기는일




 

동해북부선 개통시 고속열차 ktx-이음으로 시속 250km 열차가 운행된다고 가정했을때, 강릉역~제진역 구간을 51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수서부터 제진역까지 약 2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어요.

즉 강남권이 하루 생활권이 되는 것이죠.

 

추가로 부전역~제진역 소요시간은 약 3시간 20분 예상되는데요.

그냥 생활권만 넓어지는것이 아니고 철도를 통한 관광 활성화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1차로 수도권과 강릉이 연결되며, 이후 부산~제진까지 이어지는 통합철도망의 완성을 기대해볼 수 있겠으며 지역 불균형의 해소 및 균형 발전 효과, 물류운반의 편의성 증대도 기대해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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