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대교 장낙대교 건설 사업이 얼마전 국가유산청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 2개 대교가 준공되면 심각한 교통혼잡이 있는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 및 부산~경남을 원활하게 연결해주는 핵심 교통망이 완성될것으로 보입니다.
대저대교 장낙대교 진행상황
현재상황
서부산지역 교통난 해결을 위해 부산시가 건설 진행중인 대저대교 장낙대교 사업이 마지막 절차인 국가유산청의 문화재보호구역 현상변경 절차를 통과했죠. 부산시에서 내놓은 철새도래지 대체 서식지와 환경 영향 저감방안이 적절하다고 본것인데요.
이 2개 대교는 문화재보호구역은 낙동강 하구 철새 도래지를 통과해야 하므로 낙동강유역환경청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유산청 문화재보호구역 현상변경 심의를 거쳐야만 착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가유산천 심의 통과로 2개 대교사업 외부 허가 절차가 사실상 전부 완료된 것이구요.
향후계획
대저대교는 올해 8월부터 보상 단계를 시작으로 해 착공 절차로 들어갈것 같습니다. 장낙대교도 마찬가지로 올해 연말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대저대교 장낙대교 2개 전부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어요.
앞으로는 도로 구역 결정 및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 등의 다음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대한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서두른다는 입장이에요.
대저대교 장낙대교 기본정보
대저대교 기본정보
부산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심락동을 잇는 대교로, 8.24km 구간 4차로로 지어지며, 낙동강 횡단 교량의 교통 정체를 개선해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총사업비 3956억이며 2029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장낙대교 기본정보
강서구 녹산동과 강서구 대저동을 잇는 대교로, 1.53km, 6차로로 지어지며 서부산권 접근 도모랑 구축 핵심 기능을 해줄것으로 추정됩니다.
총사업비 1329억이며 2029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개통 후 기대효과
대저대교 장낙대교는 부산과 경남 왕복하는 교통을 원활하게 해주는등 동남권 연결에 핵심 기능을 해줄것으로 보여요. 2개 대교가 통과하는 강서구는 경남과 가까우며, 녹산 및 미음, 생곡 산업단지가 있고, 물류가 이동하는 거점인데요.
2개 대교 연결로 인해 서부산권과 경남권 사업 물류 흐름도 훨씬 좋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부산권에 위치한 기업은 원활한 교통을 토대로 물류비 절감, 고용확대 등이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현재의 심각한 서부산권 교통문제가 대폭 좋아질것 같습니다. 낙동교와 하굿둑 교량 교통량은 이미 정체가 상당합니다.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에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될경우 2028년 강서구 일대 하루 추정 교통량은 약 20만대. 2개 대교는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기능을 해주게 될겁니다.
환경훼손문제
환경훼손에 대한 우려는 초기단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환경단체는 교량 건설이 철새 서식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부산시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입장.
전문가들도 철새 도래지로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낙동강 하구를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엄궁대교 진행상황
현재 강서구 대정동~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부산 엄궁대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통과 못한 상황입니다. 환경청 승인받는대로 국가유산청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허가 신청도 진행될 예정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내용이 완성되는대로 첨부하겠습니다.
추가) 엄궁대교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상세내용 아래에서 확인하셔요.
엄궁대교 현상황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