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진행상황 위치 착공 언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곧 착공하여 2027년 하반기에는 개원할 예정인데요.

공사 기간 약 40개월동안 진행될것으로 보이며, 병원이 지어지고 나면 중증질환자들도 보다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군산 전북대병원 진행상황





 

입찰공고 진행하여 참여하겠다고 밝힌 시공업체들 중 동부건설컨소시엄이 올 4월 낙찰자로 정해졌죠.

동부건설컨소시엄과 전북대병원 계약 절차가 완료되면 바로 착공을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착공 예상시기는 올 하반기.

공사기간은 총 40개월. 예정되는 개원 시기는 2027년 하반기입니다.

 

군산 전북대병원 조감도

 

군산 전북대병원 조감도

 

병원 건립 관련해서는 10년전부터 논의가 되어 왔는데요. 최근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간 최초 사업 부지였던 백석제가 환경 문제로 논란이 되었고, 이후 사정동으로 부지를 옮겨 토지봥과 사업비 증액 등의 여러 절차를 거쳐왔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업은 오랫동안 빠른 진척이 힘들었습니다.

 

작년 6월 조달청 실시설계적정성 검토 완료 이후 9월에는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조정도 마쳤구요.

국토부는 공사 입찰 방식을 실시설계기술제안 방식으로 확정하였습니다.

 

군산 전북대병원 기본정보





 

군산시 사정동 일대 위치.

면적 10만 8022m2 해당되며, 지하2층~최고 10층, 500병상 규모 종합의료시설로 지어집니다.


위치확인
 

군산시의 숙원 사업이기도 하죠.

사업비는 본래 계획상으로는 2896억으로 예상됐지만, 추가시설 포함 및 건설단가가 상승하는 등의 이유로 근래 3300억까지 급등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처럼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질병에 대응 가능한 감염병센터 건립을 비롯, 추가시설과 함께 편의시설 등이 포함된것도 급등의 원인이에요.

포함되는 과 종류는 심뇌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입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및 노인질환 계열로 특성화해서 운영된다고 하며, 공공의료 체계를 만들어 군산과 서해안 지역 응급 및 중증 질환에 대해 진료 환경 개선 및 심뇌혈관 질환과 응급/중증 질환 환자 골든타임을 맞추는데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병원 위치선정 반발





 

본래 군산시와 전북대병원 측은 2010년 당시 군산 전북대병원 위치로 옥산면 백석제 인근으로 결정한바 있는데요.

이곳이 멸종위기 식물 독미나리와 같은 야생 생물 자생지인것이 드러나며 환경단체에서 반발하여 2016년 지금의 위치인 사정동 일대로 위치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부지 선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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