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15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지정 대형시공사 가능?

신길15구역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으로 지구지정되었으며 앞으로 2028년 착공, 2029년 분양한다는 계획입니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2300세대의 신축 대단지가 공급될 날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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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15구역은 23년 8월 당시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후 주민 2/3이상 동의 및 토지면적 1/2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지구지정에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총 2300세대 대단지 공공주택을 조성하게 돼요.

본래 이곳은 사러가쇼핑센터 근처에 위치해 있던 구역으로, 박원순 시장의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인해 2015년 당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바 있습니다. 그때는 토지소유자 51% 이상이 반대할경우 해제를 할 수 있었죠.

그러던 와중 정부에서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재개발을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지구지정이 완료되었으므로 향후에는 지자체 협의 및 통합심의(건축과 재해, 교육 등을 통합해서 기간을 줄이는 통합심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게 됩니다.

2026년 주택사업을 승인받은뒤 2028년 착공, 2028년에는 일반분양한다는 스케쥴로 움직이고 있어요.

당시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등 1군 브랜드 아파트가 입성할것으로 짐작된바 있습니다. 이곳은 영등포 내 진행중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중에서 제일 큰 후보지로, 공급 규모 2380세대, 면적은 10.6만m2나 되죠.

인근의 신길2구역, 신길4구역보다 무려 2배정도 큰데요.

2천세대 이상의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인만큼 당시 건설사들 관심도 높았어요. 당시 대형 건설사들이 실제 관심을 보였고,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를 비롯한 왠만한 대형 건설사들이 주목했다고 합니다.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