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구간에 정부에서 3.2조를 투자해 용인시 기흥나들목부터 성초구 양재나들목까지 총 32.3km구간에 지하도로를 지어 지하화 하는 사업을 말해요. 2027년 하반기 착공 들어가는게 목표이며, 현재는 예타조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게 완성되면 교통량 대폭 축소되며 통행시간도 단축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볼게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개요
경부고속도로 총구간 428km 중에 용인~서울구간에 대해서 지하화 하는것을 말합니다. 그동안 진행 및 준비중인 지하화 도로 중 가장 큰 규모에요.
정부에서 3조 2천억을 투입하여 경기도 용인시 기흥나들목부터 서울시 서초구 양재나들목까지 총 32.3km 구간에 4차로~6차로 상당의 지하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총 2개 구간으로 분리해 공사 진행하게 됩니다.
서울시 추진 구간
양재나들목~한남나들목 6.8km에 해당돼요. 서울시가 진행하게 되며, 2026년 초 착공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국토부 추진 구간
양재나들목~기흥나들목 구간이에요. 국토부에서 진행하게 되며 2027년 하반기 착공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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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상황
2023년 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중입니다. 예타조사 진행한 결과 사업타당성 결과가 나온다면 본 타당성조사 진행 및 실시설계 등 승인받고 실제 공사를 진행하게 돼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이점 및 기대효과
지하화가 완료되면 기흥나들목 북쪽 구간의 교통량이 대폭 줄어들게 되며, 기흥~양재 통행시간 역시 현재보다 30분정도 줄어들것으로 짐작돼요. 기흥~양재구간은 교통혼잡이 무척 심해서 출퇴근때 시속 20~30km로도 운행이 힘든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예전부터 대책이 시급했지만 지급할 보상비가 너무 막대하다보니 정부도 이렇다할 해결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근방 개발로 인해 땅값이 많이 상승했거든요.
특히 서울통과 부분은 서초구에 포함되다보니 피해가 가장 컸고, 따라서 지하화에도 가장 관심이 컸어요.
지하화가 완료되면 현재 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동탄 등의 동서교류가 가능해질것으로 보이는데다 고속도로 소음 등의 문제도 줄어들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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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한남IC~양재IC(서울구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중 특히 한남~양재IC 구간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경부간선도로라고도 불려요.
총 7m 구간이며 1970년 당시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50년동안 계속 동서 단절 상태가 유지되었습니다. 여기가 연결되면 강남 도심 동쪽과 서쪽이 연결되면서 그로인한 변화가 엄청날것으로 기대돼요.
현재 워낙 교통난이 극심하다보니 지하화 이후가 더 기대되는 곳입니다.
지상 활용방법-선형공원 설치
이 부분은 현재 용역을 통해 연구하고 있어요. 연장 7km 규모의 선형공원인 서울리니어파크를 조성한다는것이 현재 큰틀의 계획입니다.
1970년대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면서 녹지가 항상 부족했던 강남 도심에 녹지공간이 생성될것으로 기대돼요.
최소로 필요한 정도인 2차선~4차선 정도만 유지해두고 그외는 전부 지하화할 예정이며, 상부는 주거와 상업, 문화, 녹지가 두루 어우러지도록 입체화 한다는 계획이 나온바 있습니다.
공원화가 이루어진다면 그 시기는 2031년 정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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